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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주시와 분쟁 중인 영화 "치악산"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원주시와는 무엇 때문에 분쟁이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9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치악산의 예고편이 지난 13일에 공개되었는데요. 영화 치악산 정보 아래에서 확인하시고 주말에 영화관 계획 세워보세요!!
영화 치악산 정보
감독 : 김선
장르 : 공포, 미스터리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85분
개봉 : 2023년 9월 13일
배급 : 와이드 릴리즈 (주)
출연진 :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백브린, 이태환
영화 치악산 줄거리
1980년대 치악산에서 등산객으로 추정되는 10구의 남성 토막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이후 일주일에 한번골로 토막살인이 일어났다고 하며 범행도구, 피해자가 밝혀지지 않아 미궁으로 빠진 '치악산 괴담' 모티브로 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실제 이 괴담이 사실은 아니라고 하네요.
영화는 주인공 민준 (윤균상)이 산악자전거 동아리 리더로 등장하며, 사촌 현지 (김예원)의 초대로 치악산에 가게 되고, 산악자전거 동아리 5명이 라이딩을 즐기다 30년 전 치악산 괴담의 실체와 마주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치악산과 원주시 분쟁
원주시는 '치악산'이라는 영화 제목이 지역 명소인 치악산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영화 제목 변경을 포함한 여러 요구를 제작사에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사에서는 원주시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촬영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정도가 되는 상황이라며 요구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27일 영화 치악산 상연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